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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뒷산 은평구 봉산 능선길을 소개합니다. 조선시대에 봉화터가 있어서 봉산이라고 불렀다네요.3년 전까지만해도 군사적 요충지라 산봉우리에는 군부대가 있었는데 지금은 해받이 공원이 조성되어 북한산의 전망과 고양시 월드컵경기장  등 등.. 동서남북으로 확트인  전망을 감상하실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한번 떠나보도록하죠. 봉산은 은평구 구산동 뒤쪽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을 이루는 지형입니다. 수색쪽에서 능선을 타고 봉산 정산까지 오는 길이 있는데 능선을 타고 걷는 경치가 일품이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로 은평구 시립병원 입구에서 올라가는 길을 이용합니다. 제가 바로 시립병원옆에 경남아너스빌에 살거든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은 응암역에서 702를 타시고 세현교회에서 내리셔서 시립병원방향으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구산역에서는 7715를 타시고 시립병원사거리에서 하차하시어 올라오시면 되구요^^

 

 

 

오늘는 길은 계단으로 많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어르신들도 잘 올라다니시구요^^

 

 

곧곧에 이름모를 들꽃들이 많이 피어 있는데 제가 봄에 찍어 두엇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능선을 따라 좌우로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치를 감상할수 있어 ..맘이 뻥 뚤리기고 재미있는 산행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시립병원 입구 에서 등정을 시작하면 빠른 걸음으로는 30분내에 정상까지 오를수 있습니다. 봉산 정상에는 말씀드린데로 해맞이 공원이조성되어 있어 운동시설과 팔각정 봉수대가 시설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확 트인 전망을 감상하실수 있으면 개인적으로는 해돋이 보다는 해 질무녁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남쪽으로는 서울 시내를 볼수 있구요

 

북동쪽으로 펼쳐진 북한산 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풍경이 끝내줍니다.

 

석양을 찍은 사진이 없어 구글을 좀 이용해봤어요^^

 

 

봉산 해맞이 공원을 대표하는 팔각정과 봉수대 입니다.^^

 

 

 

 

 

 

 

해발 209m 인 높지 않은 산이지만 작은 시간으로 마음을 힐링 할수있는 곳입니다. 봉산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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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