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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보다 킹크랩 시세 저렴한곳 영천시장 영천수산 랍스타 시세


몇일전 주말 장인어른 생신이셔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장인어른이 좋아하시는 "킹크랩"을 먹기로 맘먹었죠.. 아시다 시피 킹크랩을 회집이나 전문점에서 4인가족이 어느정도 먹으려면 이곳저곳 30만원 이상이 들것 같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곳 저곳 알아보고 근처 수산시장에 전화로 직접 알아보니 1kg당 6만원에서 6만5천원에 킹크랩 시세가 책정되었더군요. 먹고는 싶은데 금액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든데 노량진 수산시장 보다 킹크랩 시세가 저렴한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대문과 독립문 사이에 있는 '영천시장의 영천수산'에서 킹크랩을 저렴하게 팔고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어서 바로 달려갔죠...^^




오랜만에 재래시장을 오니 정감있고 좋네요...^^



생동감 넘치는 재래시장의 풍경....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지만 시장에서 느끼는 생동감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족발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침이 꿀꺽....ㅋㅋㅋ




영천수산에 도착....작은 도소매 킹크랩 대개 랍스타를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였습니다. 



오늘의 킹크랩 시세 1kg당 55,000원 대 게 시세 1kg당 45,000원 랍스타 1kg당 38,000원 노량진과 상암 수산시장 시세보다 5천원에서 만원이 저렴한 착한가격입니다. 그런데 주인장은 국내산..ㅋㅋㅋㅋ 장가는 가셨나.^^




한 마리에 2kg이 조금더 나가는 싱싱한 킹크랩 녀석들 ...오늘 내가 널 먹어주겠어....^^



힘이 좋은 이녀석들....어항에서 세상밖으로 나오고 싶은듯 ...힘찬 몸부림을 하네요..





킹크랩을 찌는 수증기로 가득찬 영천수산.....




 


우리것은 아니지만 대개는 이렇게 두마리가 올라가서 11만원 가량 되더군요...대개도 먹을까 했지만 지금은 킹크랩이 먹기가 좋다는 사장님의 권유로 저는 킹크랩을 먹게 되었죠...




사진으로는 작아보이지만 이놈이 5kg이 넘는 킹크랩입니다. 이번에 알게된 되었는데 킹크랩이 1kg 자라는데 7년 가량 걸린다고 하네요....그럼 이녀석의 나이는 몇살인거야....


그리고 킹크랩은 크면 클수록 상품의 가치가 높고 살이 잘 나온다고 하네요...2kg 두마리를 먹는것 보다 4kg 한마리를 먹는게 더욱 가치가 있고 먹을것도 많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식구들이 많아서 저는 2kg을 두마리를 사오게 되었습니다. 




잘 쪄진 이녀석 집으로 모시고와...^^ 장인, 장모님 생신 축하 만찬으로 온가족이 맛있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킹크랩이 탈피를 시작하는 시기라고 하더군요....살이 100%나오는 시기는 아니고 85%~90% 정도의 살이나오는 시기라 탈피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이 없다고 오해를 한다.....알고 드시라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말해주더군요....



다리를 하나씩 잘라서...먹기좋게 가위질 하고요...^^




몸통도 살이 많으니까...잘 발라먹어야 겠죠....





몸통에 킹크랩 육수가 가득합니다.....여기에 밥을 비벼서 먹으면 그맛이 끝내주죠....^^



몸통에서 토실토실 살들이 많이 있네요...^^








킹크랩 껍질가지고 장난삼아 사진을 찍어봤는데...캐논 100d의 색감을 한번 느껴보세요...^^







오늘의 하이라이트....킹크랩 비빔밥 정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 



노량진 수산시장 보다 킹크랩 시세 저렴한곳 영천시장 영천수산에서 킹크랩, 랍스타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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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