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제 1절경 백운대 일출 겨울등산

북한산 제1절경 백운대 일출 겨울등산

 

 

북한산 제1절경인 백운대 일출을 보고 위해 올해 가장 춥다는 12월 2일 새벽 북한산으로 향했습니다.  새벽 4시30분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 

 

온도는 영하 7도 북산산성 입구에서는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았지만 영하 7도의 온도에서 바람이 분다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북한산 제1절경인 백운대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발걸음을 가볍게 대서문 방향으로 출발....

 

 

 

 

 겨울등산에 필요한 준비물 점검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행전에 일기예보나 기상정보 수집

면직류는 물에 젖으면 무겁고 뻣뻣해지며 잘마르지 않아 보행에 지장을 주무로 청바지나 코르텐같은 면직류는 절대 피하는 것이 좋다

모직 계통의 바지 남방셔츠에 호크가 부착된 스톰파카나 우모복 원드재킷, 눈 비를 대비 고어텍스상 하의

모지류의 양말 모자 장갑 , 양말은 두 켤레 이상 신는것이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장갑은 두꺼운 것과 얇은 것 한 켤레를 준비하여 오버글러브도

끼고 가는 게 좋다.

등산화는 방한 방수가 되는 것으로 산행전날 방수액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

이어밴드, 해드랜턴과 예비배터리 준비, 아이젠, 등산스틱, 따뜻한 물이나 음료, 초콜릿, 예비식량

 

추운날씨 철저하게 겨울등산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한 등산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서문을 거쳐 백운대까지 등반시작 북한산성 입구에서 백운대코스는 딱히 수려한 경치를 감상하면서 등산하는것이 아니 계단식의 경사진

코스를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힘든 코스일 수 있습니다. 

 

등반시작 2시간 백운봉암문 도착....현재시간 07:00 서서히 여명이 떠오르고 아쉽게 운해는 없었지만 황홀한 아침 일출전의 하늘빛이 제

마음을 설래게 한다..... 한 낮에는 볼 수 없었던 북한산의 모습은 정말 내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

 

그이어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고 나에 입에서는 와.........멋지다....전율이 온몸을 엄습한다.......정말 대박

이렇게 멋진 경치를 이제서야 보다니 ^^ 이렇게 북한산의 아침은 수천년을 한결같이 시작했을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북한산 백운대의 일출보다 직접 현장에서 보시면 정말 황홀하실거에요...등산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북한산 백운대 일출

한번 꼭 감상하세요.....

 

 

 

 

 

 

 

 

 

 

 

 

 

 12월 2일 날씨가 어느정도였는지 이 사진을 통해 짐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