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5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전략


안녕하세요 일산 호연지기학원 수학과 뚝딱  선생입니다. 오늘은 2015년도 대학입시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건강하게 모든 입시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1. 2015학년도 대학입시 특징


(1) 수시모집 축소와 정시모집 확대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을 통하여 전체 모집정원의 64.2%를 선발하는데 전년도의 66.2%보다 조금 줄었고 정시모집은 그만큼 늘어났다. 수시모집을 통하여 선발하는 비율이 서울대가 75%이고 연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도 전체 모집정원의 70% 이상을 수시모집을 통하여 선발한다. 2015학년도에도 모든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해야 한다. 


(2) 논술고사 선발 인원 축소


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는 정시모집 논술고사를 폐지하였다.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서울 소재 대학들은 많은 대학들이 수시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데 대부분 논술고사를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을 축소하였다. 2014학년도와 비교하여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 정도를 축소하였다. 논술고사를 통하여 자강 많은 인원들 선발하던 고려대는 1,366명에서 1,227명으로 줄였고, 연세대는 833명에서 738명, 서강대는 536명을 468명으로 경희대는 1250명을 1040명으로 축소하였다. 대학에서는 수시모집 전형 개수가 4개로 제한되면서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에 대한 부담 때문에 논술고사 선발인원 축소를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도 논술고사는 수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 중 하나이다. 


(3) 정시모집 군 변경


2015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가 정시모집 군을 기존의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기면서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정시모집 군도 이동하게 되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나군으로 옮기고, 나군이었던 서강대는 가군으로, 이화여대는 기존의 가군을 그대로 유지한다. 경희대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한양대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 모집한다. 2015학년도부터 정시모집 군에서 한 개군에서만 모집을 하게 되면서 일부 대학들은 모집에 부담을 느껴 모집단위별로 분할 모집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화여대가 가군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나군의 연세대와 고려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의 지원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4) 학생부 위주 전형 확대


 학생부 위주 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학생부교과전형을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많다. 학생부종홥전형도 늘어났는데 학생부종합전형은 기존의 입학사정관전형이라고 보면 되고 앞으로는 학생부교과 관리뿐만 아니라 비교과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2015학년도부터는 평소 학생부비교과 관리를 잘 해온 수험생이 유리해질 전망이다. 


(5) 특기자전형 축소


대부분의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시행하던 특기자전형을 대폭 축소하거나 폐지하였다. 고려대와 성균관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많은 대학들이 특기자전형을 축소하고 일부 대학들은 폐지한 경우도 있다. 고려대는 국제인재 특별전형 정원을 300명에서 280명으로 20명을 축소하였고, 한양대는 글로벌인재전형을 155명에서 105명으로 축소하였다. 연세대는 특기자전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는데 국제계열은 모집인원을 313명에서 394명으로 확대하여 선발한다.


(6)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모집 우선선발 폐지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모집에서 시행하던 우선선발 제도가 폐지되었다. 수시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아서 사실상 수능 위주 선발이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정시모집에서도 수능 100%로 선발하던 우선선발이 없어지고 전형 방법이 간소화되었다. 수시 일반전형의 우선선발이 없어지면서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어졌는데 대체로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우선선발 기준보다 낮은 일반선발 기준이나 일반선발보다 약간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기사출처  : 내일신문>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



반응형
Posted by 삶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