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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비싼 강아지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애완견들


인간의 가장 오래되고 가까운 친구인 강아지를 가지기 위해서는 사실, 비용이 많이 들죠. 

하지만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끔 특이한 종의 강아지를 사기 위해서

몇 천만원씩이라도 기꺼이 쓰기도 한답니다.

로트와일러

로트와일러는 중형견에서 대형견에 속하는 종으로, 주로 집에서 기르는 품종입니다.

로트와일러는 독일에서 "로트바일 가축 도살업자들의 개"로 알려져 있는대요,

한때 로트와일러가 가축 무리를 지키고

도축한 고기를 시장에 내다 팔기 위한 마차를 끄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19세기 중순 이후에는, 가축 떼를 몰고가기 위한 선로가 만들어 지면서 

로트와일러는 더 이상 가축을 지키거나, 도축된 고기를 옮기기 위한 마차 견으로 사용되지 않게 되었어요.

대신 요즘에는 장님을 위한 안내견, 구조견, 탐색견, 경찰견 등으로 사용된답니다. 

어떤 특정한 혈통의 로트와일러는 무려 670만원이나 한다고 해요!


파라오 하운드

파라오 하운드는 몰타의 국견이자, 사냥견 혈통이라고 해요.

몰타어로 파라오 하운드는 "토끼 사냥견"이라는 뜻의 "켈브 탈-페넥"이라고 불리죠.

이 개는 전통적으로 몰타 섬에서 토끼 사냥에 사용되고는 했답니다.

파라오 하운드는 생긴 것이 아주 간지나게 생겼고, 지능이나 운동 신경도 아주 뛰어나다고 해요.

하지만 가격은 그렇게 착하지않는데요, 파라오 하운드 한 마리에 

대략 700만원이나 한다고 합니다.


티베트 마스티프 

티베트 마스티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티벳 개 혈통이랍니다. 

중국, 네팔 그리고 티벳에 걸친 고대 유목 문화에서 시작하여, 인도의 히마찰 프라데시 족에 이르기까지

이 개는 침입자로 부터 가축을 지키는 역할을 했죠. 


티베트 마스티프는 세상에서 가장 큰 종이자, 가장 방어력이 뛰어난 혈통으로 알려져 있어요.

티베트 마스티프 종은 무려 33인치까지 클 수 있고, 72.5키로그램까지 자랄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 하죠?

가격은 더 어마어마 해요, 티베트 마스티프 중 특정 혈통은 무려 780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사모예드

시모예드라는 종의 이름은 시베리아의 사모예드 족에서 따온 거래요.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며 순록을 키우는 사모예드 족들은 이 복슬복슬하고 하얀 사모예드 

종을 순록 떼를 몰거나, 이동 시 썰매를 끄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강하고, 민첩하고 거기다 활발하고 힘에서 뒤치지 않는 사모예드 종은

한 마리에 가격이 무려 890만원 이상까지 하기도 한대요.


로이우챈 

"작은 사자"라고 알려진 로이우챈은 르네상스 이후에 발견된 종으로 

작고 긴 털을 가진 품종입니다.


로이우챈은 주로 유명한 르네상스 그림에 많이 등장하고 있죠.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로이우챈은 귀족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품종이었어요. 

하지만 이 품종은 19세기 쯤 거의 멸종 수준으로 개체수가 떨어졌고,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희귀 품종이 되었다고 합니다.

로이우챈의 희귀성 때문에, 만약 구할 수만 있다면 로이우챈의 가격은 천만원을 훌쩍 넘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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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