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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8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이륙직전 항공기 회황 지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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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이륙직전 항공기 회황 지시 이유는?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활주로에서 기내서비스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관계자를 지적하며 사무장을 내리게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현아 부사장은 지난 5일 오전 0시 50분 (현지시간) 미국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KE 086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가던 중 활주로에 있던 비행기를 기수를 돌려 다시 탑승게이트로 돌아가는 램프 리턴 감행하여 사무장에게 “기내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램프 리턴’이란 항공기 정비나 주인 없는 짐, 승객의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취하는 조치를 말한다.

 

 

 

 

램프 리턴까지 하게 된 발단은 한 승무원이 1등석에 타고 있던 조현아 부사장에게 견과류를 봉지째 건네자 조현아 부사장은 "무슨 서비스를 이렇게 하느냐"며 승무원을 크게 질책했다. 일등석 매뉴얼 규정에 따르면 승무원은 승객의 의향을 물은 뒤 봉지째 견과류를 주는 것이 아니라 견과류를 접시에 담아서 건네야 하지만 이 승무원이 이런 규정을 어겨 조현아 부사장은 이를 문제 삼은 것입니다.

 

 

조현아 부사장은 이어 기내 서비스를 지휘하는 사무장을 불러 서비스 매뉴얼 확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무장이 태블릿 pc에서 암호를 풀지못해  규정을 제대로 찾지 못하자 조 부사장이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는 것이다.이에 해당 항공기는 탑승게이트로 되돌아가 사무장을 내리게 한 뒤 뒤늦게 출발했다.

항공사의 승무원 서비스 문제로 램프리턴을 하는 전례가 없던 이번 일로 인해서 해당 항공편에 탐승한 250여 명의 승객들은 20분가량 출발 자연의 불편을 격었으며 도착 예정 시간보다 11분 늦게 인천공황에 도착했다

 

 

 

 

항공법에는 기장이 항공기의 승무원을 지휘ㆍ감독하도록 돼 있으나 기장이 아닌 조 부사장이 사무장을 내리게 한 것은 조 부사장이 월권행위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관계자는 이번 램프 리턴을 감행한 초유의 사례가 법에 저촉되는 지 검토할 것이며 법에 저촉되지 않은다면 항공사에 주의를 줄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한공 측은 승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사무장이 메뉴얼을 가져오지 못하자 객실 안전을 책임질 준비가 안 돼 있다고 판단해서라고 해명했다

 

요즘 같이 안전 불감증으로 많은 사고가 터지고 있을때 어쩌면 조현아 부사장의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좀더 확고한 안전 시스템 교육이 대한항공에서

실시되지 않을까 생각되며 또 한편으로 조현아 부사장의 지나친 행동은 아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안전이 최고 우선시 되어어야 한다는 원칙은 반드시 모든 항공회사에서 확고하게 지켜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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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