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 코스]우이령길 -석굴암 - 오봉 힐링산책 다녀오세요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힐링산책하세요...

우리령길(소귀고개)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입니다.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으로 인하여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방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맨발 체험이 가능하여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입니다. 

우이령은 탐방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예약을 미리 하셔야 하며 신분증 지참은 필수 입니다.

인터넷예약 

http://reservation.knps.or.kr → 탐방 예약제 → 예약하기 → 우이령탐방전화예약

(65세이상, 장애인, 외국인만 가능)

교현탐방지원센터 : 031-855-6559 / 우이탐방지원센터 : 02-998-8365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로 함께 떠나보시죠...^^ 우이령길은 앞에서 소개드린봐와 같이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로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금지된 곳이어서 자연보존이 잘 되어 있는 조용한 숲길입니다. 

저희들은 우이령 석굴암 입구로 차를 가지고 갔는데 다행이 주차할 공간이 있어서 주차를 해두었습니다. 주말같은 경우에선 주차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하니 가능하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인터넷 예약을 하고 관리사무소에서 확인을 하시면 됩니다. 이때 신분증은 필수 입니다. 

 

조용한 숲길이 시작됩니다. 

쭉쭉 뻣은 나무들.....신선한 공기와 조용한 숲길 ..복잡한 마음을 달래고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ㅋㅋ

총 6.5km 의 길이지만 저희들은 석굴암까지 같다가 다시 입구로 돌아왔죠..^^

조금 걷다보니 위풍당당하게 오봉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군에 다녀오신분은 이 유격장을 기억하시는 분도 많으실듯 합니다. 이날도 군인들이 유격훈련을 하고 있더군요.....유격....유격^^

점점 오봉과 가까워지고 멋진 오봉의 모습을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석굴암 입구에서 바라본 오봉입니다.

바람에 흔들려 풍경소리 땡그랑 땡그랑....~~

석굴암 입구 뒤쪽으로는 북한산의 줄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천년의 고찰이라는 석굴암 오봉 밑에서 수없이 많은 세월을 보냈을 것입니다. 

석굴암 입구네요..저는 이날 108번이 넘는 절을 하면서 가족은 편안함을 기도했습니다.

석굴암 대웅전 입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네요...^^

석굴암에서 내려와 유격장 입구에서 오봉 전망을 볼수 있는 전망대까지 가는길에 맨발로 걷는 길이 있어 

신발을 벗고 걸어보았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맨발로 땅을 발아보는것 같아요..

오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봉의 모습입니다. 오봉은 북한산 10경중 2~3경에 드는 경관이 멋진 곳으로 유명합니다.